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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견습 트라이안테 믹 알폰스
16세, 남성, 2월 2일생, 믹 : 145cm / 43kg ㅣ 맥 : 180cm/95kgㅣ 메릴 : 85cm/15kg


외관
***머리카락 / Hair***

주홍빛과 금빛이 어우러지는 머리칼, 머리카락은 양털같이 복슬복슬하다. 아침마다 머리 정리를 하고 나오기때문에 어릴때보다는 정돈이 잘 되어있다. 여전히, 앞머리와 옆머리는 틈만 나면, 눈을 다 덮을 길이로 자라있고, 뒷머리는 항상 위를 향해 뻗쳐있다. (병지 컷.) 바뀐게 있다면, 앞머리 가르마뿐.

***얼굴 / Face***

전체적으로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외모이지만, 그 눈매를 본다면 날카롭게 위를 향해있다. 무표정일 때는 웃는 상이며, 렌즈 한 쪽이 금이 간 검은색의 사각 둥근테 안경을 끼고 있다. 굵은 금빛 눈썹과 진한 녹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눈 아래로는 주근깨와 기미까지 더해져 결코 말끔해보이는 얼굴은 아니다.

***몸 / Body***

손과 다리에는 훈련과 대련으로 생긴 멍, 잔상처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다. 없어질 때쯤이면, 생기곤하니 믹 본인도, 곤혹스럽다. 손, 발은 다른 아이보다 작은 편에 속한다. 피부가 꽤 붉은 편에 속하는데, 감정이 격해지는 일이 생긴다면 이보다 더 붉어진다.

***옷 / Cloth***

트라이엔테 견습 지원으로 받은 자켓과 바지, 신발을 착용하고있다. 능력을 쓰면 커지는 자신을 고려해, 자켓만은 한 치수 큰 옷을 입고있다. 속에 입고있는 긴팔 검정티에는 X자 무늬가 앞에 새겨져있다.
이능력
비스트 체셔/ Beast Cheshire
자신의 몸을 짐승계 괴물로 변화시킨다. 4년이 지난, 알폰스가 알아낸 이능력의 가능한 범위로는 네 가지가 있다. 첫째, 일부분만 변화 불가능하며, 여전히 전신 변화만이 가능하다. 둘째, 모습은 짐승들을 섞은 괴물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두 가지 모습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모습에 따라서 근력이 늘어나기도하고, 민첩해지기도한다. 외관으로 보이는대로 신체능력이 변한다는 것. 늘어난 근력은 거의 사자와 엇비슷할 정도이다. 넷째, 변한 모습마다 인격이 다 다르다. 쉽게 말하면, 다중인격. 능력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하지않다. ... 믹은 능력때문이라며, 그렇게 정의하기로했다. 사실은 능력때문이 아닐테지만 다른 인격과는 머릿속으로 소통이 불가하다. 남아있는 기억으로 무엇을 했었는지, 어딜갔었는지, 파악하는 정도일 뿐.

이능력 발동 후, 성장통과 비슷한 고통이 함께 동반된다. 통증은 30분가량 지속되다 사라진다. 한 번 발동하면, 2시간 동안은 원래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제약이 있다. 돌아가는 주도권을 가진건 믹 본인에게 있다. 다행히.
성격
- 메인 성격 키워드 - 거짓말쟁이, 외골수, 여전한 겁쟁이, 다중인격

### 평소,

*‘쉽게, 간편하게 나아가려는 자.’*

**외골수/순종적인**

인상은 사자같이 용맹하고 굳세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과 많이 만나 이전보다는 낯설어함이 덜해졌다. 그에게도, 사회성이 생긴것이다. 그래도, 그와 편안해진 뒤 이야기를 나눠본다면, 처음 인상과 다른 느낌을 준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이 놓여있다고 하자. 만약, 그가 당신에게 어느 쪽이 좋아? 라고 물었을 때. 이미 마음속으로 답을 내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특정 상황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내밀었다면 그 이견을 좁히지는 않지만, 의견을 내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으면 의외로 순순히 들어준다.

**꾀많은/거짓말쟁이/의존적인**

모든것을 잘하는 자신의 다른 인격에 대해 질투심을 많이 품고있다. 힘없는 자신과 달리 어떤 문제든 대부분 가능케 해주는 이능력의 도움 없이 본래의 모습으로도 해결하기 위해, 아카데미에서 친구들과 함께 여러가지. 여러활동들을 해보았지만 자존감이 낮은탓에 ‘잘하고있음’을 인정하지 못하고있다. *노력해도, 맥이랑 메릴를 따라갈 수 없잖아. 그러면 그렇게만... 보이면되는게아냐?* 결국, 노력하는 척-. 거짓말을 하는 길로 들어섰다. 처음이 어렵지, 두 번은 어렵지 않다. 믹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있을까?

노력하지않은 것은 언젠가 드러나기 마련,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에게는 *거의 무엇이든 해결해줄만한* 능력이 있었다. 자신이 하기 힘든 상황이 부닥치면, 곧바로 이능력의 힘을 의존하는 성향이 강해졌다.

**여전한 겁쟁이/조건부 자신감/충동적인/섬세한 마음**

이제는, 흘러갈대로... 어린 시절가지고있던 강박증에서 조금은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날 좋아하는데에는 무리가 있음을 깨달은건지. 이전보다는 인간관계에서만큼은 떠는 모습을 보이지않게되었다. ...이런걸 어른스러워졌다고 정의해야할까?

가끔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나, 대답하기 편안한 것... 혹은 이건 자신있을 것 같은 이야기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붙은듯 말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이전보다는 낯가림이 없어지고, 허울이 많이 없어짐은 사실이다. 반대로 그에게도 청소년기의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왔다. 간혹, 뒷받침이 해줄 그 무엇도 없는 상황에서 무엇을 믿고 행동하는지 모를 때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무엇이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보다, 그 순간을 즐기는것을 중요시하게되었다. *이 순간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잖아. 세상이, 이렇기도하고.*

하지만, 여전히 자신보다 *거대하다.* 누가보더라도 큰 체격, 체구의 사람을 보면 겁을 먹고만다. *나이는 먹었어도 이건 무섭다구요!*

### 이능력 상태일 때,

*‘행동력 있는 도전가, 그리고 거침없는 도박가’*

**호탕한/언변이 좋은/이타적인/용맹한 도전가**

이능력을 사용중일 때는 믹 알폰스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성격의 모습들이 반영되어 나오게된다. 어쩌면, 이랬으면, 좋았을 것같다는 상상 속 또 다른 자신. 이 사실은 본인을 모르고있다. 같은 몸이지만, 다른 인격이라고 불리는 맥과 메릴 *믹이 붙여준 애칭이다.* 이 그 대상에 포함된다.

그의 성격을 정말 180도 뒤집어놓은듯. 언변도 좋아지고, 이제는 겁을 먹지않고, 용맹하게 뛰어들거나, 사람들 사이에 뒤섞여있어도 떨지않고, 이전처럼 무리해서 노력하지않아도 모든 일을 무난하고, 혹은 보다 좋게 끝마치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떠한 경유인지는 몰라도, 겉모습이 변해 성격도 같이 변한 케이스로 보고있다.

덧붙이자면, 맥은 호탕하고 용감하면 앞뒤를 가리지않지만. 메릴은 조금 다르다. 거칠긴하나, 자신이 득을 보는 상황에’만’ 승부수를 던지는 신중함을 가지고있다. ... 물론, 자신의 다른 두 인격은, 믹과의 성격과 상당히 멀다.
기타
### I. 인적사항

- 생일은 2월 1일, 앵초(젊은 시절과 고뇌). 유렉사이트 (꿰뚫어 보는 마음)
- 무언가를 잡는 모든 행동은 왼손을 사용한다.
- 시력이 더 안좋아졌다. 피사체 구분을 오인하는 경우가 더 심해졌다. *당신이 앞에 서있다고하자. 그건 사람이란 사실은 알지만 누구인지는 모르겠어.* 부족한 시력을 받쳐주기위해, 쓰고 있던 안경은 -어떤 사유-로 인해 렌즈에 금이 갔다. ***그게 넘어졌어…*** 새로운 안경을 맞출 수 없으니, 슬픈 얼굴로 종종 안경렌즈를 만지작거릴뿐.
- 그가 가장 소중히 여기고있는 것이라함은, ***가족***과 ***안경, 친구***이다.
- 에단의 도움으로 운동장의 100바퀴를 돌고나서도 지치지않는 체력이 붙었다.

***“호불호”***

호    : 쿠키, 동물, 생선(요리), 거짓말, 흥을 돋우는 노래, 문학사전, 편지

불호 : 가지(채소), 생선(살아있는 것), 메테르, 진실.

***“취미”***

- 노래부르기, 아카데미에 오고나서 도서관에서 노래모음집 서적을 몇 개 찾아 기숙사에서 자주 부르기를 실력이 꽤나 좋아졌다.
- 편지쓰기, 자신과 가까운 이들에게 매주 주말이되면, 책상과 의자에 앉아서 몇시간을 고민하고 펜을 열심히 움직여 작성한다. 바빠서 보내지 못한 편지는, 그 다음주에 몰아서 보내는 둥…
- 일기쓰기, 은총과 달링의 권유로 시작해, 이후 달링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자신과 소통하기 위한 공유일기를 쓰게되었다. 또 다른 자신이 일방적으로 질문하는 격의 일기다. 믹은 항상 다른 인격들이 싫다며 툴툴대지만, 부지런히 쓴다.

### II. 가족

- 빌레타, 12구역에서 자신의 보호자인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고있다.
- 할아버지가 아직도 사육사의 일을 맡고있으며, 아카데미 입학 이전까지 할아버지를 따라 사육사의 일을 도운 때가 많다. 간혹 집을 오래 비워야 할 상황이 오면, 하루일과를 편지에 적어 할아버지에게 보낼 정도로 걱정이 많은 편이다.
- 알폰스는 9살 이전, 스캬마리에서 살아왔었다.

### III. 헤르난 아카데미

자신이 루멘이 된 이후로,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 알폰스는 아카데미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있다. 첫번째로는 겁많은 자신마저도 루멘이라는 이유로 메테르와 맞닥뜨려야하는 사실때문이고, 두번째로는 할아버지가 걱정되서이다.

최근들어, 외출빈도가 잦아졌다. 견습이 되어, 나가게되면 할아버지를 자주 보지못한다는게 그 이유라며, 온갖 사소한 이유부터, 황당한 이유까지 구구절절 내보이며 다녀오고있다. 남동쪽, 주거구역에 메테르가 침범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난 뒤로부터 *내가, 우연히 메테르를 쓰러뜨렸어!* 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고다닌다. 진위 여부는 그 자리에 있던 이를 제외하면… 정말일까?

- 무기로 **대형 사각 방패를 사용한다**. 크기는 약 1.2M. 트라이엔테에 신청해 구입해 온 방패다. 고민하고 있던찰나, 태오와 이안이 도움을 주었다. 이능력을 사용하지않을 때 남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지키기 위함이다. 잘 때와 씻을 때빼고는, 등에 항상 매달고 다닌다.
- *고무줄총, 쿠키통, 라벤더 포푸리, 키높이 신발, 편지등등...* 소중한 친구들에게 받은 물건들은 기숙사 상자에 고이넣어 보관중이다. 수업을 듣고 돌아와 한 밤중에 생각나면 꺼내서 놀기도한다.

### IV. 루멘

그가 9살이 된 직후. 스캬마리에서 온지도 별로 되지도 않았고, 할아버지를 도와 사육사 일을 도우러갔을 때의 일이다. 조금이나마 몸이 편찮으신 할아버지의 사육사 일을 돕겠다는 명목으로 양을 돌보고있던 때였다. 열어둔 문을 깜빡잊고 닫지않아 양이 도망가는 일이 일어났고, 잡기 위해서 뛰던찰나 그의 첫 이능력이 발동되었었다. 이 사건 이후로 몇 번을 같은 일이 일어났고, 자신이 루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되었다.

**“다른 인격, 맥&메릴 그리고 믹.”**

공유 일기를 쓰게되면서, 이능력인 상태일 때의 다른 자신에게 ‘맥’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항상 걔라고 부를 수는 없으니까…* 맥과 함께 지내는 몇 년 사이, 훈련하는 사이 이능력이 *성장하는 작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 때 자신의 또 다른 자아가 생겨나버렸다. 작은 쥐의 모습을 하고있는, 맥과는 다른 자신. *성격은 비슷해보이는데, 왜 또 하나가 더 늘어버린거야?! 으으으… 하나 만으로도 족한데!!* 좌절해도 생겨버린건 어쩔 수 없었다. 결국, 그 아이에게도 ‘메릴’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 쥐의 형상을 하고있는 모습은 ‘메릴’, 토끼의 모습은 ‘맥’이다.
- 믹은 자신의 다른 인격들을 좋아하지않는다. 오히려, 왜 더 늘어났냐며 좌절과 한탄을 하고있다. 다른 인격과는 ‘공유 일기’로만 소통이 가능하다. *정말 다행이야.*
- 자신이 루멘이라는 사실을 끔찍이도 싫어한다. 루멘이면, 언젠가 메테르를 좋든 싫든 만나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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