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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없는 날라리 파나 라코
19세, 서포트반, 여성, 170cm / 61kg, 8월 31일 생.


외관
인상, 머리칼, 빛을 받으니 금빛으로 빛난다. 어릴 적 길었던 머리는 짧게 가다듬어 올림머리로 묶어버렸다. 머리를 풀었을 때 그 길이는 가슴께까지 온다. 9년동안 쉬지않고 제멋대로 학교생활을 즐겨 건강한 모습이다. 아래를 향한 처진 눈매와 푸근한 인상을 한껏 더해주는 아래 속눈썹과 정적인 푸른 눈동자가 인상적이다.

가만히 허공을 응시할땐, 나른해보이는 고양이 입과 순한 인상 덕분에 처음만난 사람들에게도 호감을 주었다. 다만, 방정맞은 입때문에 그 인상도 여간 유지하기 힘든듯 보인다.


착의,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는 머리맡의 푸른색 고글과 오른편 귀에 꽂은 연두색 연필이 보인다. 여전히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싶은 마음이 있어 꾸준히 하고 다닌다. 연필을 자주 잃어버리는 탓에 여분의 연필을 머리에 꽂고있다. 복장은 카이퍼 아카데미 고등부 교복을 케이프까지 바르게 입고있다. 이번에도, 살갗을 드러내는 옷보다 가리는 것을 선호하여 기장을 늘려입었다.
구역
감마
이능력
상냥한 어둠

몸에서 어둠이 나와 주위를 어둡게 만든다. 이 어둠은 몸 곳곳에서 일렁이듯 퍼진다. 물리력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주위를 어둡게 만들뿐이다. 과거에 세워뒀던 대로 시야를 가리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훈련을 진행중이다. 생각만으로도 능력을 발동시킬 수는 있으나, 손을 멋지게 뻗거나,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능력을 사용하고있다.

영향력은 여전히 방 한칸정도지만,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어둠을 생성시킬 수 있게되었다. 추가로 이능력명은 형제의 능력을 보고 본인이 직접 지었다.
성격
호방한 기상 / 변덕쟁이 / 기고만장

모순, 겉과 속이 다른 ‘파나 라코’


고양이는 생선을 먹지만, 자기 발에 물을 묻히지는 않는다. -초서


평가! 어그러진_호방한 기상,
작은 일에도 깊이 마음쓰지않으며 거리낌이 없는 아이. 언제나 싹싹해보이는 행동 덕분에 가족들과 이웃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크게 걱정없는 아이’로 평가되었다. 파나는 부지런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카이퍼 아카데미에 입학한지 8년, 약간은 다르지만 그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아침 6시가 되면, 선생님의 출석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8시에 출석을 마치고 담임 선생님께서 돌아가고나서야 당당히 그 모습을 보였다. “비록 지각을 했지만, 내 아침은 지금부터 시작이야.” “다들 좋은 아침이지?” “벌점같은 것이 내 앞길을 막진 못해.” 시간 관념에 얽매이지않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자신이 발길이 가고싶은 곳을 따라 걸었다. “이제는 내가 가고싶은대로 가도 되잖아? 언제 어딜가도 똑같은 곳 뿐인걸!” 자유를 찾은 만큼 벌점이 쌓였고, 나날이 갈 수록 그 행보는 심각해져만 갔다.

자고로 즐거움이란 자신이 찾아가는 것! 파나는 여전히 '산책'을 좋아했다. 천천히 걷다보면 들리는 친구들의 대화 소리, 로봇들 안으로 엔진이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저 멀리 들리는 선생님의 목소리. 이 모든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쌍둥이와 의견이 갈리는 일은 아직도 많다. 이전에 당했던 일을 떠올리며 쌍둥이에게 복수하겠다는 심산으로 장난을 걸지만, 대부분 예민한 대답과 반응이 돌아왔다. 그것을 즐기는 듯 파나는 주눅드는 일 없이, 금세 툴툴 털어내고 일어났다.



행동! 기분파_변덕쟁이,
하나를 결정할 때에도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렸다. 장난, 중요한 선택, 오늘 무엇을 먹을지, 뭘 입을지, 닉스와 마케마케를 쓰다듬을지, 일찍 일어날지 등 어떤 것을 확실히 정하기 전까지 태도가 여러 번 바뀌었다. 파나는 기분파이였다. 선택에는 선악의 구분이 없이 자신이 하고싶을 ‘때’, 하고싶은 ‘곳’이 아니라면, 금방 흥미를 잃거나, 갖지않았다. 이는 19살의 파나도 마찬가지였다. 과학과 가족, 친구에 관한이야기가 아니라면, 그 흥미의 가치를 제멋대로 저울질하며 눈여겨 볼지 말지에 대한 여부를 판가름했다. 자신의 선택으로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 상황에도 그럴 것이다. 탐구와 미지에 대한 명제와 풀이를 즐겼지만, 몸소 뛰어들어 증명을 하고싶진 않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좋게 말하면, 어떤 일에도 선택에 신중을 가하는 사람일테고, 나쁘게 말한다면, 이기적인 개인주의이다.


생각! 기고만장,
자신이 아는 것들은 하늘을 날아다닐 듯 하였고, 모르는 것임에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건 말이야…” “천재이기때문에 모르는게 없지!” “모르지만, 알 것 같아. 내게 3초만 시간을 줘.” 모르는 것들에 대해 더 알고싶어했고, 탐구욕과 아는 것을 뽐내고 싶어했다. 누구든 잘하는 것이 있다면 뽐내고 싶지않은가? 파나에겐 그것이 자신의 ‘지식’이었다. 이 때문에, 주위의 분위기를 종종 못 읽을때가 있다. 파나에게는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 갖기 어려운 지식이 있었으나 하나만 아는 바보에 가까웠다. 좋아하지 않는 것들은 관심이 없기 때문에 다른 것들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파나의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면 다들 그 말을 떠올리고는 했다.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
기타
가족 관계,
이란성 쌍둥이. 버민 라코. 호칭은 주로 “야!”라고 부르지만, 놀릴 때면 “빛의 오지라퍼” 라고 부른다. 버민에 대해서는 “별만 보는 오타쿠. 아직도 놀리면 즐거운 상대”라 생각하고 있다. 쌍둥이지만 “과학은 낭만이다!”이라는 버민의 말에는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이해가 안돼. 모든 걸 낭만으로 치부하고. 별을 말할 때도 이미 눈 안에는 Star…라고 말하고있잖아! 우웁…"

절대, 평생 이해 못하리라.

부모님과의 관계는 좋다. 버민과의 일로 종종 혼나지만 그럼에도 행복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있다. 가족 내력인지, 가족 모두가 과학을 좋아하거나 특출난 편. 부모님이 보고싶을 때마다 연락을 꾸준히 넣고 있다. 거의 매일.


좋아하는, 어둠, 탄산음료, 인스턴트 음식, 가족, 기계, 과학
싫어하는, 빛, 낭만, 유사과학, 도서관

생일,
8월 31일 생. 토끼꽃.

소지품,
토끼얼굴이 그려진 작은 메모용 수첩, 초록색 연필 여러 개, 은 팔찌.

과학,
없으면, 못산다. 모든 과학분야를 좋아하지만, 그 중 화학과 물리학을 사랑한다.

감마 구역,
이하 생략, 부모님이 남아계시는 곳.

어두컴컴한 장소,
너무 좋다. 사람의 눈이 가장 피로를 덜 느끼는 때가 바로 어두운 곳에 있을 때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니, 오늘도 어두운 장소를 찾아 떠난다.

산책,
취미 중 하나. 이제는 생각날 때마다 한다. 제 발로 찾아가 얻는 즐거움을 좋아한다.

우주,
가만히 창 밖을 보고있으면, 수많은 별의 온도들이 눈에 보인다.


낭만,
더욱더 싫어졌다. 이유는 굳이 댈 수 없지만, 본능적으로 거부하고있다. 아마 쌍둥이도 한 몫거들었을 것이다!

빛과 밝은 곳,
서있기만해도 구마되는 것 같다. 저절로 얼굴이 일그러진다. 너무 눈부셔! 그만!

유사과학,
‘지구는 사실 평평하다’ ‘삼각형에는 이상한 힘이 깃들어있어.’과 비슷한 느낌의 근거없는 소리를 들으면 비명을 지르고만다. 내가 잘못했어. 제발, 그만!

도서관,
과학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은 좋아하지만, 책에 파묻혀사는 것은 사양이다. 게다가 대부분 책 속에는 ‘낭만’이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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