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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자식? 파나 라코
11세, 서포트반, 여성, 146cm / 45kg, 8월 31일 생.


외관
인상, 머리칼, 빛을 받으니 금빛으로 빛났다. 그 길이는 엉덩이께까지 자랐으며, 부슬부슬한 머리카락은 항상 한데 모아 양갈래로 땋아다녔다. 아래를 향한 처진 눈매와 푸근한 인상을 한껏 더해주는 아래 속눈썹과 정적인 푸른 눈동자가 인상적이다.

가만히 허공을 응시할땐, 나른해보이는 고양이 입과 순한 인상 덕분에 처음만난 사람들에게도 호감을 주곤 했다.


착의,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머리맡의 푸른색 고글과 오른편 귀에 꽂은 연두색 연필이 보인다.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싶은 마음이 있어 꾸준히 하고 다닌다. 복장은 카이퍼 아카데미의 교복을 케이프까지 바르게 입고있다. 살갗을 드러내는 옷보다 가리는 것을 선호하여 기장을 늘려입었다.
구역
감마
이능력
상냥한 어둠

몸에서 어둠이 나와 주위를 어둡게 만든다. 이 어둠은 몸 곳곳에서 일렁이듯 퍼진다. 물리력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주위를 어둡게 만들뿐이다. 카이퍼 아카데미에 입학 후에는 시야를 가리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훈련 계획을 미리! 세워두었다. (현재로써는..) 생각만으로도 능력을 발동시킬 수는 있으나, 손을 멋지게 뻗거나,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능력을 사용하고있다.

현재는 방 한칸정도의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추가로 이능력명은 형제의 능력을 보고 본인이 직접 지었다.
성격
호방한 기상 / 변덕쟁이 / 기고만장

모순, 겉과 속이 다른 ‘파나 라코’


고양이는 생선을 먹지만, 자기 발에 물을 묻히지는 않는다. -초서


평가! 호방한 기상,
작은 일에도 깊이 마음쓰지않으며 거리낌이 없는 아이. 언제나 싹싹해보이는 행동 덕분에 가족들과 이웃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크게 걱정없는 아이’로 평가되었다. 파나는 부지런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침 6시가 되면 울리는 감마 구역의 시계종 소리만 들어도 파나의 부지런함에 의심할 수 없을 것이다. “안녕하세요!” “안녕!” "아저씨, 오늘은 옷에 힘을 주셨는걸요?" "오늘의 얼굴도장, 이만 다시 가볼게요!" 파나는 아침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자신이 발길이 가고싶은 곳을 따라 걸었다. 매일 같은 곳을 돌아다니는 것은 지루하잖아? 언제는 바다에 뛰어가 하루종일 서서 지평선 끝을 바라본 적도 있었다.

"둥글긴 하나 봐. 평지였다면, 분명 저 끝이 보였겠지."

자고로 즐거움이란 자신이 찾아가는 것! 파나는 이에 따라 '아침 산책'을 좋아했다. 천천히 걷다보면 들리는 공장이 돌아가는 소리, 무언가 두드리는 소리, 그리고 즐거운 목소리. 이 모든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쌍둥이와 의견이 갈리는 일이 많았다. 이전에 당했던 일을 떠올리며 쌍둥이에게 복수하겠다는 심산으로 장난을 걸다가 부모님께 종종 혼나지만, 그런 일이 있는 직후에도 파나는 주눅드는 일 없이, 금세 툴툴 털어내고 일어났다.



행동! 기분파_변덕쟁이,
하나를 결정할 때에도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린다. 장난, 중요한 선택, 오늘 무엇을 먹을지, 뭘 입을지, 저 동물을 쓰다듬을지, 내가 나서서 도울지 등 어떤 것을 확실히 정하기 전까지 태도가 여러 번 바뀌었다. 파나는 기분파이였다. 선택에는 선악의 구분이 없이 자신이 하고싶을 ‘때’, 하고싶은 ‘곳’이 아니라면, 금방 흥미를 잃거나, 갖지않았다. 이는 누군가를 구할 수 있을 만한 상황에도 마찬가지였다. 한 가지의 예시를 들어보자. 이 곳에 레버를 잡은 파나가 서있다. 당기면 구할 수 있고, 당기지 않으면 구하지 못하는 간단한 이지선다 형의 문제가 있다. 이 상황에서 파나는 귀찮다는 이유를 대거나, “레버를 당기는 것으로 정확히 살 수 있는 명확한 증거가 없는데, 이것으로 구할 수 있어요?” 라며 당기지 않는 쪽을 택한다. 명확한 근거가 없는 답은 파나에게 선택에 대한 신뢰를 실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험에 처한 것이 자신의 가족이거나 친구였다면 고민 없이 레버를 당겼을 것이다. 좋게 말하면, 어떤 일에도 선택에 신중을 가하는 사람일테고, 나쁘게 말한다면, 이기적인 개인주의이다.


생각! 기고만장,
자신이 아는 것들은 하늘을 날아다닐 듯 하였고, 모르는 것임에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건 말이야…” “아니 그런건 몰라. 하지만 앞으로 알게되겠지.” “알려줘!” 모르는 것들에 대해 더 알고싶어했고, 탐구욕과 아는 것을 뽐내고 싶어했다. 누구든 잘하는 것이 있다면 뽐내고 싶지않은가? 파나에겐 그것이 자신의 ‘지식’이었다. 이 때문에, 주위의 분위기를 종종 못 읽을때가 있다. 파나에게는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 갖기 어려운 지식이 있었으나 하나만 아는 바보에 가까웠다. 좋아하지 않는 것들은 관심이 없기 때문에 다른 것들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파나의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면 다들 그 말을 떠올리고는 했다.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
기타
가족 관계,
이란성 쌍둥이. 버민 라코. 호칭은 주로 “야!”라고 부르지만, 놀릴 때면 “빛의 오지라퍼” 라고 부른다. 버민에 대해서는 “잔소리가 심하지만 놀리면 즐거워”라고 생각하고 있다. 여러모로 죽이 맞는 쌍둥이지만 “과학은 낭만이다!”이라는 버민의 말에는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이해가 안돼. 과학에서 낭만을 찾겠다니. 그래프에 하트그리기 같은걸 하려고?"

그렇다. 아마, 평생 이해 못하리라.

부모님과의 관계는 좋다. 버민과의 일로 종종 혼나지만 그럼에도 행복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있다. 가족 내력인지, 가족 모두가 과학을 좋아하거나 특출난 편.


좋아하는, 어둠, 탄산음료, 인스턴트 음식, 가족, 기계, 과학
싫어하는, 빛, 낭만, 유사과학

생일,
8월 31일 생. 토끼꽃.

소지품,
토끼얼굴이 그려진 작은 메모용 수첩, 초록색 연필

과학,
가장 좋아하는 것. 특출나게 관심이 있는 것은 화학과 물리학이다. 물론, 그 외도 무척.

감마 구역,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곳. 부모님도 이곳에 위치한 공장에서 근무한다. 이곳에서 돌아가는 소리와 익숙한 인영과 모습을 바라보면 미소가 지어진다. 종종, 쌍둥이를 따라 근처 바다로 가기도 한다. 그곳에서는 떠밀려 온 조개껍질과 생물들을 바라보곤 했다.

어두컴컴한 장소,
가만히 있으면 마음이 안정된다. 능력이 이와 비슷한 이유에서도 있지만… 눈도 부시지 않아 편안하다. 안 보이는 것 쯤은 오래 있다 보면 적응돼! 만약 내게 좋아하는 시간을 고르라고 한다면 밤과 새벽 사이를 고를거야.

산책,
파나의 취미 중 하나. 아침마다 하고 있다. 제 발로 찾아가 얻는 즐거움을 좋아한다.

카이퍼 아카데미,
곧 가게되는 ‘카이퍼’들을 위한 학교. 자신과 쌍둥이는 ‘카이퍼’이기 때문에 가야 한다. 파나는 곧 갈 학교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지만, 생존에 관한 것들을 가르쳐준다는 점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낭만,
별과 식물, 꽃. 다르게는 천문학. 생명 과학. 유전학. 대부분의 사람들이 낭만이라 칭하는 물건들의 시상적 표현을 듣고 있으면, 이해가 되지않았다. 하늘에 떠있는 별들은 먼 곳의 행성이나 항성들이 불타고 있는 것들 뿐이며, 식물이 시들거나, 피어오르는 것들은 대게 ‘광합성’ 때문에 시들고,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니까.

빛과 밝은 곳,
능력도 한 몫 거들어 밝은 곳에 있으면 저절로 얼굴이 일그러진다. 너무 눈부셔!

유사과학,
‘지구는 사실 평평하다’ ‘삼각형에는 이상한 힘이 깃들어있어.’과 비슷한 느낌의 근거없는 소리를 들으면 비명을 지르고만다. 내가 잘못했어. 제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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